삼성전자, m커머스폰 선봬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하나의 칩에 신용정보를 내장해 온라인 신용결제는 물론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m커머스폰(모델명 SCH-E150)을 선보였다.

 cdma2000 1x EVDO용으로 시판될 이 휴대폰은 기존의 카드삽입식과는 달리 신용정보가 내장된 칩을 이용하며 적외선통신(IrDA)방식과 무선주파수(RF)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RF방식으로는 전자상거래시 무선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IrDA방식을 이용해 전화번호부 보내기, 명함 보내기 등 정보교환은 물론 신용결제 서비스도 가능하다.

 6만5000 컬러 색상이 구현되는 고화질 TFT LCD를 채택했다. 사운드 UI(User Interface) 기능으로 키버튼을 누를 때마다 드럼·피아노·전자음 등 다양한 소리를 즐길 수 있다. 폴더를 열고 닫을 때도 자신만의 개성있는 소리가 나도록 설정할 수 있다. 40화음 멜로디칩 채용으로 오케스트라 수준의 화려한 벨소리 구현이 가능하다.

 가격은 50만원대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