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 전문강좌가 개설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여성인력 육성을 위한 e랜서 양성과정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한 달간 진행될 이번 강좌는 e랜서 기초 강좌를 비롯해 콘텐츠 관리, 웹PD, 쇼핑몰 운영 등 모두 7개 기본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6개 과정의 수강성적이 60점이 넘는 수료자들에게 관련 자격증을 수여한다.
수료자들은 또 오는 6월께 구축이 끝나는 중소기업 구인·구직 거래시스템에서 활동하거나 여성CEO와 관련된 각종 세미나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협회측은 덧붙였다.
수강 대상은 e랜서에 관심있는 직장 여성, 주부, 여대생 등이며 수강 정원은 총 200명,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