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군 비씨카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3일 이원종 충북지사(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지역발전기금 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비씨충북그린카드’를 소지한 도민이 지난 한해 사용한 금액 중 0.2%를 적립한 것이다. 지난 2001년부터 발급되기 시작한 이 카드는 현재 5만3000장이 발급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850억원(현금서비스 제외)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의 대부분을 ‘우리 샛강 살리기’ 운동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한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