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가 해석한 개에 관한 속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개의 타고난 용맹성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개의 지능이 우수함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어떤 일을 망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높은 곳을 바라봄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개에게 밥을 제 때 안 주면 화를 입게 됨
▲달 보고 짖는 개
→개에게도 감수성이 존재한다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개
▲복날 개 패듯이
→억세게도 재수가 없음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어디서든지 웃을 수 있는 착한 천성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개들은 먹을 때 예민해짐
▲개밥에 도토리,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시켰다
→기다리지도 않던 복이 찾아 들어옴
▲개 팔자가 상팔자
→주인 잘 만난 개를 부러워하는 말
▲개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개똥의 유용함
▲개도 나갈 구멍 보고 쫓으랬다, 제 집 개도 밟으면 문다
→개의 성깔있음을 지칭
flaa7(나우누리)
■ 신버전 한석봉 어머니
▲ 기억력 안 좋은 어머니
석봉 : 어머니 제가 왔어요.
어머니 : 어디 갔다 왔느냐?
▲ 바람둥이 어머니
석봉 : 어머니 제가 왔어요.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니 이름은 이석봉이다.
▲ 겁 많은 어머니
석봉 : 어머니 제가 왔어요.
어머니 : 나는 떡을 썰 테니 너는 글을 써라.
석봉 : 불을 끌까요?
어머니 : 그러다 손 베면 어쩌려고..
▲ 착각한 어머니
석봉 : 어머니 제가 왔어요.
어머니 : 나는 글을 쓸 테니 너는 떡을 썰어라.
▲ 배고픈 어머니
석봉 : 어머니 제가 왔어요.
어머니 : 나는 떡을 썰 테니 너는 물을 끓여라.
▲ 졸린 어머니
석봉 : 어머니 제가 왔어요. 글을 쓸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잠이나 자자꾸나.
gkgk2060(엽기하우스)
■ 서글픈 백수
백수가 7일간 외박을 하고 드디어 집으로 귀환했다....
어머니 : 이녀석! 어제 나가서 여태까지 뭘 한 거야...
아버지 : 백수라고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바람이라도 쐬고 오렴...
shumiter(나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