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최근 개최된 일본 섬유업계 신속대응(QR)콘퍼런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엮은 ‘일본 섬유업계 QR추진현황 조사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해외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일본 섬유기업의 경영전략 및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추진전략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화 및 IT화를 활용한 SCM 추진현황 △의류·부자재 업체간 물류 프로세스 표준화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섬산연측은 “일본 섬유업계의 QR사업이 국내 시범사업과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 수준이 떨어진다”면서도 “유통업체의 참여, 해외업체와의 정보공유 부문 등에서는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문의 (02)528-4034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