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투디(http://www.skdtod.com)가 제품 성능에 관계없이 박스가 훼손됐거나 제품 본체에 약간의 스크래치 혹은 인쇄 상태가 불량한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파는 실속형 매장 ‘디스카운트 숍’을 오픈했다. 디스카운트 숍에서는 품목당 10개 내외의 제품을 대상으로 정상 판매가격에 비해 최고 50%까지 할인판매한다. SK디투디측은 디스카운트 숍 제품을 1주일 단위로 교체하며 가전제품 위주에서 앞으로 일반 생활용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유석 팀장은 “이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경기위축으로 인해 알뜰 소비가 증가하면서 실속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