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하우스(대표 김문생)는 영화수출입업체인 미로비젼(대표 채희승)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리는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국내외 영화배급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더풀데이즈 시사회를 두 세차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에서 공개되는 작품은 90분 분량 전체로 현재 작업중인 비주얼 및 사운드이펙트는 포함돼 있지 않다.
틴하우스 관계자는 “그동안 선계약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전체를 보여주고 제대로 된 계약을 체결하고 싶었다”며 “미국의 메이저 영화배급사 4∼5개사와 북미지역 배급에 대한 협상을 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일본·프랑스·영국 등지의 배급사들과도 대화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