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이티엠네트웍스(대표 서호석 http://www.atmnet.co.kr)는 서울대학교에 레이어7 기반 인터넷 트래픽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인 미국 넷스케일러사의 리퀘스트 스위치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티엠네트웍스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대에서 시험가동한 넷스케일러 제품을 통해 지금까지 문제가 돼온 인터넷 수강신청 폭주로 인한 시스템 다운 등 서비스 장애문제는 물론 YN 공격 같은 외부침입으로 인한 트래픽 성능 저하와 님다·코드레드 등의 바이러스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넷스케일러 제품은 1차 공급된 제품의 백업 및 스팸메일 서버 보안에 활용될 방침이다. 현재 이 제품은 경북대·명지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에서도 시범운용 중이다.
강용수 상무는 “넷스케일러 제품은 철도청·데이콤·벅스뮤직·로또 사이트·스포츠조선 등 우수한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25 인터넷 대란시 넷스케일러를 설치한 사이트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어 현재 제품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