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 http://www.intel.com/kr)는 마이크소프트와 공동으로 차세대 스마트폰 기반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윈도 파워드 스마트폰’이라고 명명된 이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용 운용체계(OS) 및 소프트웨어 △인텔의 개인용휴대기기(PCA) 기반기술 ‘엑스스케일’에 기반을 둔 PXA262 프로세서 △스택 메모리(stacked memory) 등을 결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사에 의해 개발되는 스마트폰은 176×220 픽셀 컬러 스크린, 내장 카메라, 5시간의 통화시간과 72시간의 대기시간을 지원하는 고성능 제품이 될 전망이다.
인텔측 관계자는 “양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R&D 리소스를 활용해 시장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 위스트론(Wistron)은 양사의 기반기술을 처음 채택해 연내에 고성능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