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http://www.kies.co.kr)은 LG텔레콤과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콘텐츠와 콘텐츠제공업자(CP)를 통합관리해주는 프로비저닝 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정보공학이 개발, 공급하게 될 프로비저닝 시스템은 CP가 제공하는 콘텐츠 품질과 이용자 히트수, CP 매출액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CP관리 및 서비스 품질평가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LG텔레콤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모바일사업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별도 모바일팀을 신설, 관련인력을 30여명으로 확충하는 한편 이 부문에서만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무선 솔루션 업체인 유비쿽스를 관계사로 편입한 데 이어 SKIMT 사업에 투자하는 등 모바일사업에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