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역 과학기술인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의욕 고취와 과학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전남과학기술대상’을 제정, 오는 5월 첫 시상식을 갖는다.
이를 위해 도는 4월 5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연구개발상과 기술개발 및 상용화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술상, 과학기술문화 창달에 기여한 진흥상 등 모두 3개 분야를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응모자격은 전남지역에 주소를 둔 학교·업체·연구소 등의 개인 또는 단체이며 활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저서와 논문, 기술개발, 언론보도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상으로 각각 300만원의 시상금을 줄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앞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앙의 기술개발사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문의 (062)607-4478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