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원장 송관호 http://www.nic.or.kr)는 한글도메인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일반인의 의견을 온라인(http://domain.nic.or.kr)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KRNIC은 기존에 언론을 통해 발표된 한글도메인 등록정책에 대해 일반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창구를 마련했으며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등록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KRNIC은 지난해말부터 2차례의 공청회를 갖고 한글도메인은 ‘한글.kr’와 같이 ‘co’나 ‘pe’ 등이 중간에 포함되지 않은 2단계 형태로 서비스하고 비속어가 포함되지 않은 2∼19자로 글자수를 제한하며 입법/사법/행정/교육기관이나 상품/상호관련 이름은 사전에 예약등록을 받는다는 내용의 등록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