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셀(대표 강병석 http://www.celldisk.com)은 생체인식 기술 전문업체인 네이비(대표 박제관 http://www.navisys.co.kr)와 공동으로 지문인식 기술을 결합한 USB토큰(모델명 터치키)과 USB저장장치(모델명 터치디스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터치키’와 ‘터치디스크’는 지문인증을 할 수 있는 센서를 휴대형 저장장치에 결합한 제품으로 범용직렬버스(UBS) 인터페이스만 지원하면 어떤 시스템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지문인증과 비밀번호 등 2중으로 보안체계를 적용할 수 있어 패스워드가 누출되거나 저장장치를 분실해도 개인정보 유출의 염려가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이오셀의 김홍석 이사는 “최근 정부의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방침에 따라 인증서 저장매체로서 USB저장장치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며 “2중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터치키와 터치디스크의 출시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