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5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상기업으로는 대기업 부문 대상에 대한통운, 우수상 SKC,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에 샤니 영남공장, 우수상 신성델타테크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심사기준은 △노사협력과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운동 추진과 성공정도 △인적자원 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예방노력 △국가와 지역사회 공헌정도 △최고 경영자의 경영철학과 실천노력 등 6개 항목이라고 경총은 밝혔다.
보람의 일터 운동은 지난 86년부터 경총을 중심으로 범경영계 차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참여의 보람’ ‘성취의 보람’ ‘대가의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