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수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20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4.68포인트(0.78%) 오른 605.51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46포인트 오른 601.29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북한 전투기의 북방한계선 침범 소식에 6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후반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이 1147억원 매수우위로 7일째 순매수 기조를 이어간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서 1119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260억원 매도우위였다.
3일만에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20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12포인트 높은 43.54로 출발한 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0.13포인트(0.30%) 오른 43.79로 마감됐다. 연기금 등의 시장투입에 따른 수급개선 기대가 전반적으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인은 1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일째 순매수세를,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2개 등 35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9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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