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정보통신(대표 김지일)은 초고속 인터넷통신사업자인 온세통신에 VDSL장비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텔슨정보통신은 지난해 6월 온세통신의 시범서비스용 VDSL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11월 상용서비스용 장비 공급에 들어가 지금까지 617회선 규모의 장비를 공급했다. 이 회사는 최근에는 부산, 광주, 울산 지역의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VDSL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온세통신의 VDSL서비스 본격화에 따라 장비 공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텔슨정보통신측은 “최근 KT의 20Mbps급 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타 통신사업자에도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VDSL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