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 http://www.hyunju.com)는 올해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에서 각각 5600만달러, 총 1억1200만달러(130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키로 해외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 1309만달러에 비해 756%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해에는 데스크톱PC 위주의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올해에는 노트북PC 수출도 크게 강화하는 등 품목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판매지역도 일본·유럽 일변도에서 탈피해 동유럽·이집트·페루·동남아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진국 상무는 “해외로 수출되는 전 제품은 제품종류와 지역에 관계없이 자체 PC브랜드인 ‘현주 아이프랜드(Hyunju I-Friend)’로 수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컴퓨터 전문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