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업체인 애니빌(대표 김상복)은 자사의 무선 멀티미디어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애니빌더의 업그레이드 버전 ‘애니빌더2002b’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 콘텐츠 기획자나 제작자가 콘텐츠 제작 프로세서를 분리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ASP, JSP, PHP 등 동적인 문서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스크립트 메뉴 기능, 미리보기 기능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애니빌은 신제품 출시에 맞추어 26일 서초동 영진닷컴 세미나실에서 ‘애니빌더2002 이노베이션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애니빌은 이 제품을 LG텔레콤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종대, 영진전문대 등 전국 40여개 대학에서 무선인터넷 실습용 소프트웨어로 사용되고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