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Q&A

 Q:인도의 산업 가운데 농업·제조업 부문의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오랜 기간 인도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아온 농업은 이제 GDP의 약 20%를 차지하지만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이 부문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독립 이후 몇 년간 인도는 필요한 식량을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기도 했으나 지난 35년 동안 관개지역의 확대와 다수확이 가능한 종자의 확산, 비료와 농약의 도움으로 식량생산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많은 곡물이 비축하고 있으며(약 4500만톤) 곡물 순수출국입니다.

 또한 홍차와 커피는 주요 수출 소득원입니다. 인도는 약 4억7000만톤의 연간 생산량을 가진 세계 최대 차 생산국으로 이 중 2억톤을 수출하고 세계 향신료 시장의 약 30%를 차지며 연간 12만톤을 수출합니다.

 농업과 관련된 분야의 GDP 실질성장률은 2001∼2002년 5.7%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농업 부문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곡물의 저장과 수송을 위한 사화간접자본 건설은 사회간접자본으로 간주해 면세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밖에도 식품과 채소 가공업자들은 소비세가 면제됩니다.

 10여년에 걸친 개혁 이후 제조업 부문은 한 단계 도약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 기업에 대한 투자는 1994년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고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인도의 개선된 금융환경을 활용하기 위해 인도에서의 사업 시작을 결정했습니다. 산업제조 부문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몇 가지의 제한은 있지만 거의 모든 산업에서 자동 승인되고 있습니다. 단일 소비세를 도입하고 절차 및 규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소비세 체계에도 구조적 개혁이 시행됐습니다. 그리고 다국적 기업의 인도 현지법인이 국제적 상표 등의 라이선스에 대한 로열티를 모회사에 지급하는 것이 허용됐습니다.

 1992∼1993년에서 1999∼2000년 동안 제조업은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보였고, 1999∼2000년에는 1998∼1999년의 4.4% 성장률보다 훨씬 높은 7.1%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2001∼2002년에는 3%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제조업 부문의 회사들은 새로운 기술, 경영전문 지식 그리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기업과 제휴를 하면서 핵심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제조에 필요한 비용혜택은 세계시장의 제조업 거점으로서 인도를 선호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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