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소 KEC 회장은 25일 오후 구미공장에서 제20회 문양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과 효행상·농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곽 회장은 중·고·대학생 36명과 농업인 개인 및 단체 등 총 41명에게 546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재단법인 문양문화장학재단은 1984년 곽 회장의 조부이자, 고(故) 곽태석 KEC 창립자의 선친인 문양 곽정준 공의 효행과 유덕을 기리고 후진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학생 및 시민 등 1218명에게 약 4억600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전달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