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준비작업 끝에 데뷔앨범 ‘This is the Freedom to the Power’를 내놓은 펑키록밴드 ‘Ynot?’이 오는 3월 8일 단독공연을 갖는다.
Ynot?은 이들이 내건 기치가 ‘신나는 펑크록’인 것처럼, 록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적 재미를 보여준다. 이들의 주제는 자아로부터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다소 무거운 내용이지만, 음악적 표현은 쉽고 신나며 재미있다.
음악적 접근 역시 펑키한 리듬 위에 꽹과리, 장구 등 전통 타악기를 접목하면서도 결코 어렵지 않다. 레게·재즈·하드코어·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이들 색깔을 재미있게 섞어내는 것이 이들의 묘미이기 때문이다.
이 공연은 홍대 앞 쌈지스페이스에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