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중소형 비즈니스(SMB) 고객을 위한 스토리지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버전의 중형급 디스크와 차세대 중형급 테이프 스토리지 2종을 포함, 총 3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중소규모 고객 및 기업 내 부서단위용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이전 모델보다 120% 성능향상을 구현하는 중형급 디스크 ‘토탈스토리지 FAStT900’과 아카이브 및 재해복구 성능 및 기능구현에 초점을 맞춘 LTO 테이프 ‘토탈스토리지 LTO(Linear Tape Open)’ 2세대 울트리움 2 드라이브 그리고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네트워크용 시스코 스위치 장비 MDS9216 및 9509 등이다.
이 제품들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디지털미디어, 생명공학 등 데이터 위주의 애플리케이션용에 적합하고, 자율 컴퓨팅 기능이 추가돼 ‘온디맨드’ 운용 환경으로 전환하는데 필수 구성요소인 가용성 및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국IBM은 올해 안에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와 스위치 제품군을 추가할 방침이며, 특히 비즈니스파트너들을 적극 활용해 SMB용 제품군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