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쇼핑(대표 이길재)이 개국 이래 처음으로 단일상품 200회 방송기념 특별방송을 방영한다.
농수산쇼핑은 28일 조리용 양면 프라이팬 ‘원조! 해피콜 쿠킹세트(제조원 해피콜)’ 200회 특별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피콜 쿠킹세트는 양면으로 요리할 수 있어 음식 조리시 타거나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팝콘·피자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이다.
농수산쇼핑이 2001년 말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해피콜 쿠킹세트는 무려 22만8000여개로 금액으로 계산하면 100억원이 넘는다. 23만여개의 판매량은 제주도의 모든 가구에 1.5개씩 나눠줄 수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의 모든 가구가 하나씩 구입한 것과 같은 수치다.
농수산쇼핑 측은 “한번 구매하면 재구매없이 5년 정도는 사용하는 조리용품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 같은 판매량은 업계에서도 단연 돋보인다”며 “사용한 주부들이 주부 관련 사이트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면서 판매량이 부쩍 늘어났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