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난해 국가 훈장을 받은 임직원 9명을 초청해 축하만찬을 개최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초청된 수훈자들은 작년 발명의 날에 우수 발명품 창출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노기호 LG화학 사장을 비롯해 은탑산업훈장 2명, 동탑산업훈장 2명, 석탑산업훈장 1명 등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포장 이상의 훈장을 받은 LG임직원들이다.
이날 만찬에서 구 회장은 “LG와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하기까지는 여러분의 공로가 컸다”며 “이러한 영광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정진하면서 ‘일등LG’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무 회장(뒷줄 오른쪽 다섯번째) 외에 허창수 LG건설 회장(여섯번째), 노기호LG화학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LG의 주요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