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기획, 스타크래프트 열풍 재연에 나서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3월 1일부터 무려 3개월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초등학생 스타짱 대회’와 부모와 초등학생이 한 팀이 돼 경기를 치르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팀플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스타짱 대회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팀플 최강전 입상자에게 펜티엄4급 컴퓨터, 플레이스테이션2 등 각종 경품과 수백만원 가량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장진영 게임사업부장은 “자사가 유통하는 게임 모두 골고루 잘 판다는 이른바 ‘포트폴리오’ 전략하에서 스타크래프트 마케팅에 다시 집중하고 있다”며 “스타크래프트가 대중화되고 즐기는 연령층도 계속 낮아지고 있어 초등학생에 대한 마케팅 공세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