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대화기기(대표 윤대호 http://www.daiwha.com)는 약물자동주입기 ‘메디퓨전(MEDIFUSION) MP-1000’을 개발, 다음달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간당 0.1㎖ 단위까지 약물을 체내 주입할 수 있는 등 극소량의 약물도 정확히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드롭센서(drop sensor)’를 채택함으로써 장기 사용시 약물 주입량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자가진단 기능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이외에 기존 제품과 달리 두가지 약물을 병용할 수 있고 별도의 배터리 수납공간을 갖춰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