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골프, 재팬콜프페어 2003 참가

 온라인 골프게임 프리골프(http://www.freegolf.co.kr)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재팬 골프페어 2003’에 출품됐다.

 프리골프를 개발한 프로닉스(대표 최호영)는 3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골프용품 전문박람회에 제휴사인 일본 닛쇼이와이(http://www.nisshoiwai.co.jp)가 아바타 채팅 및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프리골프 차기버전(프리골프2)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프리골프는 지난해 5월부터 일본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일본에서 꾸준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프리골프2’는 기존 버전에 ‘클럽하우스’ 공간을 제공해 사용자간 대화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프리닉스 최호영 사장은 “일본 게임 유저 성향에 맞춰 실시한 이번 버전업그레이드가 일본 온라인 골프게임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뿐 아니라 미국시장에서 곧 프리골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