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애니메이션(대표 김영두)은 미국의 포키즈엔터테인먼트와 ‘티네이지뮤턴트 닌자거북이(TMNT)’의 공동 제작 및 배급에 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TMNT는 지난 2월 8일부터 포키즈의 폭스박스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26부작 TV애니메이션으로 80∼90년대 만화출판물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닌자거북이’의 21세기판이다.
동우애니메이션은 지난해부터 TMNT의 제작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대한 TV 배급권을 비롯해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권을 획득하게 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