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호스팅업체인 호스텍글로벌, 인터넷광고미디어렙 KT인터넷, 검색엔진업체 엔카이 등 3사가 손잡고 검색사이트 ‘넷인사이트(http://www.netinsight.co.kr)’를 이달말 오픈, 검색엔진 키워드광고 사업에 진출한다.
호스텍글로벌은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장비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KT인터넷은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엔카이는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을 지원한다.
넷인사이트는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매체에 다양한 형태의 키워드광고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슬라이드 방식의 검색결과 페이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기존 추천사이트 위주의 키워드광고 상품에서 탈피해 쇼핑몰 광고주를 대상으로 키워드 검색 후 광고주의 구매페이지로 바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3사는 매체에 넷인사이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키워드광고 수익만을 매체와 분할할 계획이며 이 시장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