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 이하 SPC) 산하 SCS인증위원회(위원장 윤선희)는 2003년 제1차 SCS(Software Clean Site)인증위원회를 열고 교육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위덕대학교를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으로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위덕대는 지난해 5월 소프트웨어자산컨설팅(SRC)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정품 SW 부족분을 모두 구매해 이번에 SCS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위덕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교내 불법SW 점검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교내현장 점검 및 교직원 대상 SW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SCS인증은 SPC가 정품SW를 100%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인증을 획득한 기업 및 학교는 동아제약, NHN사 등 총 6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