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지난 98년 말 대우차 시절에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 이후 만 4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GM대우차는 이번에 연구·재무·수출·생산관리·마케팅·홍보·인사·구매분야 등에서 총 2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0∼18일 회사 홈페이지(http://www.gmdat.com) 또는 우편을 통해 지원받는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이면 지원가능하며 경력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과 해당분야 2년 이상의 경력 소지자면 된다. GM대우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어학 우수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GM대우측은 “이번 공개채용은 새 회사 출범 이후 양질의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사회 전반에 걸친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