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앞서가는 전북.’
KT 전북본부(본부장 김동훈)가 새로 정한 캐치프레이즈다.
그동안 각종 사내평가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전북본부는 올해 경영목표인 ‘경영성과 전국 1위, 전국 최고 우량본부로의 도약’을 달성하기 위해 전직원이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북본부는 최근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한 데 이어 그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해온 승부근성·도전정신·신지식인정신 등 ‘전북통신인 3-UP 운동’을 실천하며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과 즐거운 사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스마일’도 선정했다. 산하 5개 지사에 근무하는 1800여명의 직원 가운데 지난달 말 치러진 최종 본선대회에서 정읍지사 고객서비스과 이지영씨가 최고의 미소 주인공으로 뽑혀 홍보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달 초 부임한 김동훈 본부장은 “‘변하지 않으면 고객도 없다’는 자세로 일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며 “특히 고객만족 경영과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