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월드]유럽-MS, 영국서 최고의 직장 뽑혀

‘영국 근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가장 일하고 싶어한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스가 최근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00곳’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위를 차지했다.

 MS는 작년에 슈퍼마켓 체인업체 아스다(Asda)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1위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MS 직원의 93%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레딩에 위치한 MS 영국 본부는 직원들을 위해 전문 간호사와 의사가 있는 복지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 이 센터는 반사학, 침술, 무료 예방접종을 포함한 의약 서비스와 함께 금연과 다이어트 교실도 열고 있다.

 MS의 인력·수익·로열티 담당자인 스티브 하비는 “우리의 비전은 훌륭한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또 그 잠재성을 깨닫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이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매일 그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며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MS 외 다른 IT업체로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피플소프트가 4위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