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전문 개발업체인 애드팍테크놀러지(대표 박수열 http://www.addpac.com)는 음성데이터통합(VoIP)장비의 트래픽(호) 측정시스템 ‘AP3200 LCS(Local Call Simulator)’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애드팍이 개발한 ‘AP3200 LCS’는 VoIP 관련 장비 테스트와 품질관리에 필요한 장비로 관리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와 최대 60채널의 아날로그 음성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로 구성됐다.
특히 윈도계열 운용체계에서 작동하는 관리기능 소프트웨어는 별도 교육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박수열 사장은 “그동안 국내 트래픽측정기 시장을 고가의 외산장비가 독차지하고 있었다”며 “LCS장비를 국산화함에 따라 상당한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