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뉴스전문채널인 YTN(대표 백인호)과 공동으로 10일부터 과학프로그램을 고정시간대에 기획편성해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방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대담·다큐멘터리·생활과학 등 다양한 소재의 과학프로그램이 오전 7시 30분, 오후 4시 30분, 밤 10시 30분 등 매 30분간 방영된다.
과학문화재단은 지상파에서 외면받던 과학프로그램이 과학섹션 형태로 매일 고정시간대에 편성, 방송됨으로써 과학에 대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바꾸고 과학 프로그램에 대한 고정시청자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