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올해 7년째로 이미 19편이나 방영한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이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세계적 거장 윌빈튼을 영입, 또 하나의 가족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이번 주말부터 전파를 탈 첫번째 이야기는 이 뽑기를 두려워하는 막내 보람이가 할머니와 아버지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이를 뽑게 된다는 ‘사랑의 이 뽑기편’으로 올 초여름까지 TV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7년 동안 장수해오고 있는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은 2001년 대한민국광고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20번째 에피소드부터 윌빈튼스튜디오에서 제작, 기존 작품과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시리즈로 탈바꿈한다.
삼성전자 홍보팀장 장일형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에게 힘과 기쁨을 주고 위로가 되는 가족과 같은 존재로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이러한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