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퍼블리싱업체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게임전문개발사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이 회사가 개발하는 모든 게임과 이를 응용한 2차 저작물에 대해 전세계에 유통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게임퍼블리싱업체가 개별 게임 프로젝트가 아닌 게임개발사가 개발하는 모든 게임에 대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써니YNK 윤영석 사장은 “더욱 우수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이번에는 그리곤엔터테인먼트와 전사적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그리곤엔터테인먼트를 세계적인 게임개발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 조병규 사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안정적인 환경 아래 게임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게임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는 ‘가람과 바람’ 등 유명 게임개발팀이 소속돼 있는 회사로 PC게임 ‘씰’ ‘나르실리온’ ‘천량열전’ 등을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온라인게임 ‘씰’ 등 온라인게임도 다수 개발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