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전문업체인 오툰(대표 이현우)은 순수 아바타 커뮤니티 사이트 쿨팜(http://www.coolpam.co.kr)을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쿨팜은 하나의 아바타가 집과 자동차 등을 소유함은 물론 자체 화폐인 루크를 통해 현실생활과 동일하게 소비와 저축 및 대출 등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기존의 커뮤니티와 차별화된다.
이현우 사장은 “쿨팜은 기존의 포털서비스와 롤플레잉게임 개념을 통합한 3세대형 커뮤니티 서비스로 평면적인 텍스트 기반 커뮤니티에 식상한 네티즌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툰은 지난 2000년 8월 국내 최초의 조합형 아바타 서비스인 세이클럽 아바타를 개발했으며 프리챌·싸이월드·SBS인터넷 등에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