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 전문업체 나노닉스(대표 최관영 http://www.nanonix.com)는 유기EL용 글라스캡 양산체제를 구축, 6월 말부터 월 1만장씩 생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양산에 필요한 에칭장비와 기판에 원하는 형상을 그려주는 패턴장비 등에 대해 양산에 적합하도록 마무리 개선작업을 진행중이다.
회사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일부업체로부터 샘플승인을 획득하고 가격·물량을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유기EL 관련 부품사업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엠글라스를 인수하고 추가적으로 석·박사 인력을 충원한 바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