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상에서 디지털사진 편집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디지털사진관이 부산에 등장했다.
이미지 편집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인테크놀로지(대표 김성고)는 인터넷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사진을 편집하고 인화할 수 있는 ‘e사진단컴(http://www.esajin.com)’을 개설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e사진닷컴은 온라인 인화주문시스템과 사진편집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인화서비스 외에 웹상에서 디지털사진을 편집·수정할 수 있는 사진편집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온라인사진관과 차별화했다.
e사진닷컴에서 제공하는 사진편집시스템은 인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사진 편집이 가능하며, 웹상에서 사진을 편집하거나 꾸미는 등 다양한 편집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e사진닷컴이 처음이다.
인테크놀로지의 김성고 사장은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디지털사진 인화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e사진닷컴은 누구나 쉽게 디지털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사진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