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은 사회복지법인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12월까지 의료비지원사업 ‘러브 케이블’ 캠페인을 펼친다.
‘러브 케이블’ 캠페인은 씨앤앰커뮤니케이션과 산하 SO들이 방송지역내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하트-하트재단에 10억을 후원해 진행된다.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 11개 구(송파·강동·구로·금천·노원·중랑·성동·광진·성북·마포·용산)와 경기도의 7개 지역(구리·남양주·하남·광주시)에서 SO를 운영하는 국내 케이블TV업계 최대 MSO로서 지역내 사회문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의료비지원과 관련된 신청 및 접수는 상계백병원·서울아산병원·강동성심병원·한강성심병원·경희의료원·성바오로병원·고대구로병원·원자력병원 등 17개 협력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생활시설 거주자, 외국인근로자, 편부모가정, 수급권자가 지원대상 자격요건으로 치료비는 일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