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연구부의 양동윤 박사팀은 산불 발생 후 2차로 발생하는 토사재해 저감대책 입안을 위한 산불 2차 피해 응급복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원격탐사(RS) 기법을 응용해 산불 피해지의 면적과 응급복구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피해정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지형·지질·식생조건을 분석해 응급복구 대상지역에 최적의 응급복구공법을 선정하고 선정된 공법의 제반사항을 제시하거나 복구비 산정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