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회장 이우정)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과 공동으로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엔지니어링진흥센터를 설립키로 합의하고 13일 협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엔지니어링진흥센터는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결과의 실용화 촉진, 엔지니어링 정보유통체제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엔지니어링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술자에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국제계약실무 등 사업관리에 익숙한 전문기술인력을 배출, 업계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