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세계인명사전에 연구원 7명 동시 등재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원장 홍상복 http://www.rist.co.kr)은 본원 연구원 7명이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출판사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 ‘Who’s Who in the WORLD 2003년판(20판)’에 동시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인명사전에 등재된 연구원은 이준정 박사(설비자동화연구센터장/철강,압연), 양충진 박사(나노기술개발연구팀장/자성재료), 장웅성 박사(용접연구센터/용접), 김달우 박사(센서계측연구팀/레이저), 최진태 박사(제련공정연구팀/계측), 전웅 박사(고온내화재료연구팀/내화재료), 이재영 박사(수질환경연구팀/청정환경기술) 등이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직원으로 근무중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김석철 선임연구원도 7월판에 등재된다. 김 연구원은 안전기술원에서 원전사고에서 운전원의 대응능력평가 방법론 개발에 대한 연구 및 IAEA에서의 연구용 원자로 안전성 평가, 원자력시설의 대 테러 안전성 평가 업무 등을 수행해왔다.

 한양대 원자력공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나온 김 연구원은 87년부터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원자로안전해석 분야 업무를 수행하다 지난 99년부터 IAEA 원자력시설 안전국의 원자로 사고방지담당관(P4)으로 채용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