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이 ‘중소기업 공정혁신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2일 중기청은 24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생산성본부를 주관기관으로 지정하고 연내 20여개 업체를 선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업종에 대한 공정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기업별로 공정진단 및 지도도 실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공정혁신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공정혁신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업체는 최고 1억50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공고, 업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