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업체인 지어소프트(대표 한용규 http://www.gaeasoft.co.kr)는 미국 퀄컴의 자회사인 스냅트랙(SnapTrack, http://www.snaptrack.com)과 ‘지피에스원(gpsOne)’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피에스원’은 GPS 위성 및 네트워크 정보를 첨단 무선위치추적기술과 조합해 오차범위 20∼50m 내에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어소프트는 스냅트랙의 ‘지피에스원’ 관련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또 이 계약과 함께 퀄컴의 모바일플랫폼인 ‘브루’와 ‘지피에스원’을 결합한 새로운 위치정보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어소프트의 위치기반서비스(LBS) 개발 본부장인 김철우 연구소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해당 제품 관련 공급계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냅트랙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