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옵텍, USB 방식 외장형 사운드 카드 출시

 디옵텍(대표 장희준 http://www.dioptek.com)은 USB방식의 외장형 사운드카드 ‘5.1 USB 사운드박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PC에 저장된 5.1채널 음원을 디코더 등의 외부 음향기기로 전달할 수 있어 PC를 AV기기와 호환되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PC에 저장된 MP3 음악파일, 5.1채널 음향효과가 들어간 영화 등을 집안의 AV기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USB, 광(optical)입출력 등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음원손실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스테레오 단자 및 사운드카드 역할이 내장돼 2채널 PC스피커 또는 헤드폰 등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 광케이블, 윈DVD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신제품의 소비자가격은 4만9000원.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