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은 오는 25일부터 게임개발업체 위젯(대표 이승찬)이 개발중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4차 클로즈드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귀여운 아바타를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아동용 게임에 주로 사용하는 횡스크롤 게임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바타 육성, 보드게임 등 다양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베타테스트를 위해 19일까지 6000명의 테스터를 모집, 기존 테스터 4000명을 합쳐 총 1만명 규모의 테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상원 넥슨 사장은 “이번 테스트는 마지막 베타테스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게임의 밸런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양한 치장아이템을 추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부분유료화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