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일렉트로닉스(대표 한동열 http://www.sparq.co.kr)는 최근 대만 MSI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주기판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엔비디아의 엔포스2 칩세트를 탑재한 ‘K7N2-L’과 ‘K7N2G-L’ 두종류로 시스템버스(FSB) 333㎒의 애슬론 XP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더블데이터레이트(DDR) 400㎒ SD램을 최대 3G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메모리를 2개 이상 꽂아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듀얼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K7N2G-L’는 지포스4 MX급(128비트)의 그래픽코어까지 내장하고 있어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달부터 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한 스팍일렉트로닉스는 MSI와의 공급계약으로 제품군을 대만 셔틀사의 주기판, 베어본PC에서 MSI의 주기판, 그래픽카드 등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편 대만 MSI의 국내 공급원은 기존 슈마일렉트론이 제외되고 유니텍전자, 스팍일렉트로닉스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