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중 통일문화연구소 회장은 오는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통일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21세기 새로운 매스 미디어인 인터넷을 이용한 남북한 교류의 문제점, 발전 방향, 인터넷 남북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의 치사는 박관용 국회의장이, 축사는 시인 고은씨와 문희상 대통령비서실장이 맡는다. 이어 서경석 전 경실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될 1부의 주제인 ‘참여정부의 남북교류 과제와 전망’의 발제는 이재봉 원광대 교수(남이랑북이랑 대표)가, 논찬에는 이미경 민주당 의원과 김광식 21세기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이어 2부 ‘인터넷을 통한 남북교류 협력방안’의 주제발제는 진용옥 경희대 교수(정보통신대학원장)가, 논찬에는 조명균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과 김재협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